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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독일 루르 실황
작품 ‘우주, 미완성’(영상 다큐멘터리 포함) [한글자막]
크리스토프 마테일러(연출), 티투스 엥겔(지휘), 안나 비에브록크(무대디자인), 안네-카트린 페이츠(다큐멘터리 감독/연출)
▶ 아이브스가 남긴 아방가르드의 조각들을 모으다
2018년 루르트리엔날레의 ①작품 ‘우주, 미완성’, 작곡가의 삶과 역사를 증언하는 ②영상 다큐멘터리 ‘대답 없는 아이브스’, 작품(①)에 대한 해설이 수록된 두툼한 ③부클릿이 동봉된 작곡가 찰스 아이브스(1874~1954) 기념물이다.
아이브스는 평생 보험회사에서 일하는 가운데 작곡가를 겸한 인물로 기록된다.
연출가, 지휘자, 무대디자이너는 작품(①)을 위해 아이브스의 기존 기악곡을 엮고, 시를 얹어 배우들이 낭송하는 한 편의 음악극이다.
다큐멘터리(②)는 베를린 필의 상주작곡가 존 아담스부터 손자 찰스 테일러 등이 인터뷰이가 되어 아이브스에 대해 증언하고, 그의 삶과 역사를 살펴본다.
해설지(③. 46쪽 분량/영/불/독어)에는 트랙, 참여 명단, 작품 해설, 낭송시 전문이 수록.
[보조자료]
2018년 루르트리엔날레에 오른 ①작품 ‘우주, 미완성’, 작곡가의 삶과 역사를 증언하는 ②영상 다큐멘터리 ‘대답 없는 아이브스’, 작품(①)에 대한 해설이 수록된 두툼한 ③부클릿이 동봉된 작곡가 찰스 아이브스(1874~1954) 기념물이다.
아이브스는 미국 코네티컷주 댄버리 출생으로, 20세기 후반에 많은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음악교사였던 아버지로부터 음악을 배웠고, 12세 때 교회의 오르간을 연주했으며, 14세 때는 그가 작곡한 곡이 마을의 밴드에 의해 연주됐다.
1893년 ‘수확의 노래’를 작곡했고, 그 해에 예일대에 들어가 당시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호레이쇼 파커(Horatio Parker) 밑에서 작곡과 오르간을 공부했다. 1898년 졸업 후 뉴욕의 보험회사에 다니면서 오르가니스트로 일했고, 1907년 보험회사를 설립하여 1916년부터 1930년까지 사장으로 있으면서 작곡활동을 계속했다. 1940년대 초반 자유롭고 상상력이 풍부한 양식으로 미국적 주제가 담긴 피아노 작품들을 발표하여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실내악곡, 합창곡 등 다양한 작품을 발표했다.
‘우주, 미완성’은 크리스토프 마테일러(연출), 티투스 엥겔(지휘), 안나 비에브록크(무대디자인)가 아이브스의 기존 작품들을 콜라주하여 만든 작품이다. 아이브스가 생전에 남긴 ‘유니버스 심포니’중 전주곡 1번, 끰’, ‘Mists’, ‘The Cage’‘그는 여기에!’, 카우보이의 노래, 교향곡 4번, ?노래들’, ‘컨트리 밴드 행진곡’, ‘Three Quarter-tone Pieces’, 현악 4중주 2번 등을 세 예술가들이 엮어 한편의 음악극화했다.
오케스트라와 실내악을 오가는 편성과 변화와 함께 성악가와 배우들이 기악곡 위에 의미 있는 텍스트들을 붙여 낭송하고 연기한다. 그 내용은 오늘을 바탕으로 먼 미래를 살펴보고, 불완전한 우주와 삶 속에서의 긴장감을 표현한다. 실험적인 작품이지만 20세기 무조성보다 조성을 통해 음악혁신을 꿈꾼 아이브스의 음향이 뒤를 받치고 있어, 소리들은 고전적으로, 혹은 낭만주의의 한 작품을 듣는 듯하다. 영상 분량은 125분.
다큐멘터리 ‘대답 없는 아이브스’는 안네-카트린 페이츠가 연출한 50여분 분량의 영상물이다. 아이브스의 고향 코네티컷주를 배경으로 작곡가의 삶과 역사를 살펴본다. 베를린 필의 상주작곡가 존 아담스부터 손자 찰스 테일러 등이 인터뷰이가 되어 아이브스에 대해 증언한다. 중간에 아이브스의 대표적인 실내악도 만날 수 있다. 2019년에 다큐멘터리는 황금프라하국제텔레비전 페스티벌에서 수여하는 ‘최고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다. 해설지(46쪽 분량/영?불?독어)에는 트랙, 참여 명단, 작품 해설, 낭송시 전문이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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