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이미지
이전
베토벤 탄생 250년을 맞아 파질 세이가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녹음을 선보인다.
2017년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도 절반 정도의 작품만을 연주해 보았을 정도로 파질 세이에게는 도전적이고, 이전에 진행했던 베토벤 녹음에 대한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완벽을 추구한, 그에게는 여러면에서 특별한 시도이다.
베토벤 교향곡의 구성과 규모를 이상향으로 바라보며 소나타에 그 연주를 이입시키고 있으며, 그만이 갖고 있는 직관적인 비르투오지를 통해 이전에 없었던 판타지를 선사한다. 또한 50대에 들어선 피아니스트 파질 세이의 보다 깊은 연륜도 기대하게 한다. "비창", "월광", "발트슈타인", "열정" 4곡을 담은 2LP버전이 함께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