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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의 마지막 희곡에서 가져온‘폭풍우La Tempete’라는 악단 명칭만큼이나 격정적이고 파격적인 몬테베르디 앨범이다.
몬테베르디가 베네치아 산마르코 바실리카의 합창장이 되기 위해 제출했던 종교 음악 <성모 마리아의 저녁 기도>를 당대 베네치아를 둘러싼 지중해 세속음악과 나란히 편집해 연주한 것이다. 처음 듣는 사람에겐 그만큼 진입장벽을 낮춰줄 터이고, 원곡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참신한 해석에 귀가 번쩍할 것이다.
사실 곡의 시작을 여는 장대한 합창이 3년 전에 쓴 오페라 <오르페오>의 서곡‘토카타’로부터 온 것임을 떠올리면 베스티옹의 과감하고 학구적인 시도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 쇼크 드 클라시카 ★
* 연주: 라 탕페트, 시몽 피에르 베스티옹(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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