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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작품으로 만나는 프랑스음악 만찬
프랑스 태생은 물론 프랑스에서 운명을 달리한 프랑스 작곡가들의 피아노 협주곡과 독주곡을 12장 CD에 담은 박스물이다.
생상, 프랑수와 보엘디외(1775~1834), 마스네, 가브리엘 피에르네(1863~1937), 랄로, 여성작곡가 세실 샤미나드(1857~1944), 알캉, 뱅상 당디(1851~1931), 레이날도 한(1874~1947), 포레, 생상, 프랭크, 라벨, 드뷔시, 미요, 여성 작곡가 블랑제와 제르맹 테유페르(1892~1983), 장 프랑세, 풀랑의 피아노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낯선 작곡가와 여성작곡가의 작품을 마주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20세기 현대음악을 앞둔 시기지만 ‘후기 낭만주의=프랑스’라는 도식이 성립될 정도로 낭만적이고 매혹적인 피아노 선율들이 펼쳐진다.
각 작곡가는 해설지(7쪽/영문)에 간략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