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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엘리엇 가디너의 기념비적 첫번째 바흐 <마태 수난곡> 녹음이 새롭게 LP로 재발매 된다.
앤소니 롤프 존슨의 명료한 복음사가, 절제와 권위를 넘나드는 안드레아스 슈미트의 탁월한 예수, 안네 소피 폰 오터의 성스러움으로 가득한 노래를 비롯해, 마이클 챈스, 올라프 베어, 바바라 보니와 같은 당대 최고의 독창진과 가디너가 원하는 방향으로 탄력있게 움직이는 몬테베르디 합창단의 빼어난 하모니에 이르기까지, 깊은 감동을 담은 명반이다.
1989년 첫 발매 이후로는 처음으로 LP 제작 되는데, 가디너의 오리지널 노트와 커버 이미지를 재현하고 있으며, 초반과는 다르게 각 사이드를 30분 미만으로 편집하여 음질을 탁월하게 개선하고, 게이트폴드 패키지로 차이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