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이미지
이전
시작장애인과 어르신, 저시력자를 포함한 독서소외계층을 위해 일반 책보다 글자 크기가 2배 정도 큰 20.5포인트(A4 판형 기준)의 크기에 높은 가독성을 위한 다양한 테스트와 설문조사를 거쳐 개발된 폰트를 사용한 큰글 책이다.
《마농 레스코》는 연작 소설 《한 귀인의 회고록》에 실려있는 작품으로 저자 아베 프레보의 자전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발매 당시 풍속 문란과 교의 모독죄로 분서와 발매금지 조치가 내려지기도 한 《마농 레스코》는 명문 귀족의 자제인 슈발리에 데 그류와 평민 출신의 마농 레스코의 정열적인 사랑 이야기이다. 감성과 정열에 대한 예찬이 담겨 있는 이 소설은 기존의 관념에 묶이지 않은 새로운 인간상을 사실적으로 제시함으로써 낭만주의 문학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