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이미지
이전
시작장애인과 어르신, 저시력자를 포함한 독서소외계층을 위해 일반 책보다 글자 크기가 2배 정도 큰 20.5포인트(A4 판형 기준)의 크기에 높은 가독성을 위한 다양한 테스트와 설문조사를 거쳐 개발된 폰트를 사용한 큰글 책이다.
《여자의 일생》으로 유명한 모파상의 유일한 심리소설이다. 《피에르와 장》은 작가의 감성과 예술적 기교가 가장 무르익었을 때 쓴 작품이다. 저자는 인간 내면을 읽는 작가로 유명한데 형제 피에르와 장의 질투와 혼란, 증오의 마음을 정교한 필체로 그리고 있다.
《피에르와 장》의 한국어판은 모파상 서거 100주년 기념으로 프랑스 현지에 출품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프랑스 루앙 시장의 요청으로 이 책을 번역한 민희식 교수는 프랑스최고문화훈장을 받은 석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