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이미지
이전
소콜로프
베토벤, 브람스 - 2019년 실황
2020년 70세를 맞이한, 우리에게는 고집스러움과 신비감으로 비춰지는 피아니스트 그리고리 소콜로프가 2019년 여름에 펼친 최신 실황이 음반으로 발매 된다.
아직도 매해 80번에 가까운 리사이틀을 소화하는 가운데, 소콜로프가 직접 3개의 리사이틀에서 특별히 선택한 녹음들이다.
스페인 사라고사에서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번, 루르 피아노 페스티벌에서 베토벤 "바가텔 op.119", 그리고 미켈란젤리 페스티벌로 기억되는 이탈리아 랍비의 산 베르나르도 교회에서의 브람스 피아노 소품 op.118, 119 연주를 중심으로, 앙코르를 선별해 수록했다.
또한 녹음 만큼이나 어렵게 이루어진 실황 영상 촬영물을 DVD로 함께 만나게 되는데,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를 연주 한 2017년 토리노 실황을 2년 만에 허락을 받아 보너스로 수록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