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이미지
이전
이 상품은 YES24에서 구성한 상품입니다.(낱개 반품 불가).
[도서] 연필의 고향
필통을 두고 온 어느 날, 나는 교실 한쪽에 있는 ‘연필의 고향’에서 연필 하나를 빌렸다. 연필의 고향은 주인 없는 연필들을 보관해 두는 곳이다. 연필들은 대부분 멀쩡하고 새것도 있다. 교실에서는 언젠가부터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통은 그대로인데 샤프심만 쏙쏙 사라지는 것이다. 누가 장난을 치는 걸까? 그냥 넘기기에는 샤프심을 도둑맞은 아이들이 너무 많다. 수상한 분위기로 술렁이는 가운데, 나는 몸집은 작지만 무시무시한 존재들을 만나 위협을 당한기 시작하는데...
[도서] 밤의 교실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이야기가 아닌, 잃어 가는 중에도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여정을 담은 작품 어른뿐 아니라 어린이도 일상에서 크고 작은 ‘잃어버림’을 겪는다. 김규아 작가는 이런 ‘잃어버림’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가로, 전작 『연필의 고향』에서는 작은 사물의 ‘사라짐’에 대해 다루었다. 잃어버린 채로 바로 잊히고 마는 작은 대상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면, 이번 『밤의 교실』에서는 아주 큰 상실을 다루었다. 잃어버린다면 결코 잊힐 수 없고, 이제까지의 생활을 뒤흔들 정도로 큰 것이다. 작품에 등장하는 정우는 대체 무엇을 잃어버렸을까? 현재 정우는 가족과 흩어져 살고 있다. 아빠 집에 머물거나, 엄마 집에 머물러야 한다. 무척 섬세하고 차분한 성향의 정우는, 정확하고 규칙적인 것을 좋아하기에 부모님의 갈등에서 오는 변화가 누구보다 힘겹『다. 하지만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일상을 잘 살아가기 위해 노력한다. 그런 와중에 정우는 다시 한번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
닫기
수량감소
수량증가
27,900
원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총
1
개
27,900
원
카트에 넣기
바로구매
선물함에 넣기
바로 선물하기
나에게 선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