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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음악의 명문, 베를린 클래식스가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서 레이블이 자랑하는 전통의 명반을 오리지널 자켓 그대로 리마스터링해서 선보인다.
카를 주스케가 이끌었던 주스케 콰르텟은 1965년에 창단된 이래 명실상부 동독이 자랑하는 최고의 사중주단이었다.
이들은 특히 독일 레퍼토리에서 명성을 누렸는데, 1980년대 초에 녹음한 베토벤 현악사중주 전집은 지금까지도 명반으로 찬사받고 있다.
굳건하고 성실한 조형미와 은은한 감성, 따뜻하고 아름다운 음색, 리더인 주스케의 섬세한 비브라토 등 유려하고 섬세한 해석의 최고봉이라고 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