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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내 삶은 주의 것」 싱어송라이터 김명선 첫 번째 에세이
“예기치 못한 이별 이후 마주한 삶과 죽음, 찬란한 일상의 순간들!”
― 이찬수, 김영봉, 김승욱, 추상미, 백소영, 송정미, 한웅재, 홍장빈 추천
― 저자의 대표곡들에 얽힌 ‘송 스토리’ 수록
“눈이 부셔서 앞을 볼 수 없을 만큼 태양이 강렬했던 어느 여름, 남편은 이 땅에서의 수업을 마치고 진정한 여행을 떠났다. 죽음이 무엇인지, 아니, 정확히 말하면 영생이 무엇인지 내게 가르쳐 준 그 시간을 통해 나는 새롭게 태어났다. 그리고 유난히 바람이 세다고 느껴지는 가을을 지나, 그해 겨울부터 나는 쓰기 시작했다. 무언가를 이해해 보려고 썼고, 이해받고 싶어서 썼다. 쓰다 보니 그것은 시가 되었고, 노래가 되었다.”
이 책은 예기치 못한 이별과 상실을 경험한 누군가에게 나누고 싶은 이야기다. 남겨진 사람들, 절망과 슬픔 가운데 있는 이에게 작은 위로와 토닥임이 되면 좋겠다. 꼭 상실이 아니더라도 고된 육아와 가사, 직장생활로 ‘나’를 잃어버린 사람에게는 나와 가족을 함께 찾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무미건조한 신앙생활로 인해 고민하는 사람, 반복되는 하루의 의미 없음에 지친 사람에게 힘과 도전이 되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이 책이 오늘 당신이 바라보는 풍경, 지금 당신 옆에 있는 사람, 그 밖에 익숙하고 당연하게 여겨 왔던 것들을 새롭게 들여다보게 하는 창문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 일상을 살면서 영원을 꿈꾸는 삶, 부활이요 생명이신 주님과 영생을 누리는 삶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것이다. 함께하는 사랑의 시간은 영원하지 않다. 그가 떠나거나 내가 멈추거나 한다. 그러나 서로 안에 남겨진 사랑은 계속 살아서 일한다. 서로를 빛나게 하고 온전히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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