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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만 팔로워의 마음을 사로잡은 일러스트레이터 이공
그녀가 들려주는 ‘문구’와 ‘캐릭터’에 대한 ‘추억’과 ‘꿈’ 이야기
이공은 학창시절 문구점에 가면 마음이 설레던 소녀였다. 특히 90년대에 유행하던 캐릭터 문구를 너무나 좋아했는데 사지 못한 것들은 일기장에 그려서 간직할 정도였다. 성인이 되어 직장 생활을 했지만 자신을 잃어가는 듯한 공허감에 시달리다, 어린 시절 마음 안에 맨 처음 피어난 열정, ‘문구와 캐릭터에 대한 사랑’을 떠올리고 직접 만들기 시작했다. 그녀의 순수한 열정이 오롯이 담겼기 때문일까? 이공의 캐릭터 ‘체리파이’와 ‘레빗걸’로 문구 제품을 제작 ? 판매하는 ‘스탠다드러브댄스’는 캐릭터 문구 덕후의 성지로 불리고, 다꾸족(다이어리 꾸미기를 즐기는 이들)이 환호하는 6공 다이어리는 신제품 출시 3시간 만에 매진된 바 있다.
이공 작가의 첫 에세이 『작지만 반짝반짝』에는 어른이 되어도 어린 시절의 꿈을 간직하며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 즉, ‘리멤버 유어 걸후드 REMEMBER YOUR GIRLHOOD’를 모토로 문구 브랜드를 만든 이야기, 자신의 어린 시절 모습을 닮은 캐릭터 ‘체리파이 CHERRYPIE’, ‘레빗걸 RABBIT GIRL’을 탄생시킨 이야기, 문구를 비롯해 자신의 취향에 꼭 맞는 물건들을 모으며 차곡차곡 쌓아온 추억 이야기 등 지금까지 한 번도 꺼내 보이지 않은 그녀의 삶이 서툴고 순수한 필치로 담겼다. 또한 이 책에는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고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는 과정, 포기하지 않는 단단한 삶의 태도도 깃들어 있어,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꿈을 발견케 하고 새 학기를 시작하듯 씩씩하게 나아갈 용기를 주리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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