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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하고 풍부한 표현력과 깊이 있는 해석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리사 바티아슈빌리가 쇼스타코비치, 브람스, 바흐, 차이코프스키, 시벨리우스와 같은 정통 협주곡 음반에 이어서, 이번에는 좀더 대중적이고, 다채로운 음악세계로 나아간다.
찰리 채플린의 영화속 선율을 시작으로, 뮌헨, 파리, 베를린, 헬싱키, 비엔나, 로마, 부에노스아이레스, 뉴욕, 런던, 부다페스트, 트빌리시에 이르는 11개 도시를 대표할 수 있는 친숙한 선율을 들려준다.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케이티 멜루아와 함께 한 "No Better Magic"이 페이스북 영상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바흐, 드보르작, 피아졸라, 요한 슈트라우스, 엔니오 모리코네, 미셀 르그랑의 인기 작품과 민요가 새로운 편곡을 통해 더욱 깊은 감동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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