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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위대한 피아니스트 루돌프 제르킨이 만년에 DG에서 녹음한 음반을 모두 모은 전집이 최초로 발매 된다.
나치를 피해 미국으로 이주해 컬럼비아와 오랜 인연을 맺었던 그가 80년대 디지털 시대를 맞아 DG에서 남긴 귀중한 유산으로, 아바도와 함께 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15곡을
비롯해, 가장 인기 있는 브람스 첼로 소나타 음반인 로스트로포비치와의 명녹음, 그리고 한동안 절판되어 아쉬움을 남긴 베토벤 마지막 피아노 소나타 3곡을 한번에 만나게 된다.
모두 오리지널 커버 슬리브로 소장가치를 높이고 있으며, 컬렉터스 에디션 시리즈로 나온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세트보다 저렴해 기쁨이 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