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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베르트: 8중주 D.803
연주: 자비네 마이어(클라리넷), 브루노 슈나이더(호른), 닥 옌센(바순), 크누트 에릭 선드퀴스트(콘트라바스), 모딜리아니 사중주단 - 아모리 코에토(제 1바이올린/구아다니니 1773), 로익 료(제 2바이올린/구아다니니 1780), 로랑 마르펭(비올라/마리아니 1660), 프랑스와 키에페르(첼로/고프릴러 ex-Warburg 1706)
모딜리아니 사중주단을 중심으로 자비네 마이어, 브루노 슈나이더, 닥 옌센 등 세계적인 거장이 모여 슈베르트 8중주를 레코딩했다.
1824년 탄생한 슈베르트의 실내악 중 가장 큰 규모의 작품으로 유명한 클라리넷 연주자 페르디난드 백작의 요청으로 작곡된 8중주는 클라리넷, 호른, 바순, 현악 사중주, 그리고 콘트라베이스 편성으로 기품이 넘치는 현악기 음색과 우아한 관악기가 하모니를 이루어 천상의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2003년 창단한 모딜리아니 사중주단은 1년 만에 필립스 현악 사중주 대회 우승을 통해 그 실력과 음악성을 인정받았으며 Mirare를 통해서 여러 음반을 발매, 세계적인 극찬 속에 주요 음반상을 수상하였다. 투명한 음색과 조화로운 울림, 소리의 균형감, 그들만의 독자적인 스타일로 오늘날 최고의 현악 사중주단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2016년 아모리 코에토로 멤버가 교체된 이후 더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