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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사회학에 사용되는 용어 중 하나로 프레임(Frame)이라는 단어가 있다. ‘틀’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진 ‘프레임’은 모든 사람들이 각기 가지고 있는 ‘인식의 틀’을 말한다. 사람의 뇌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인식하고 받아들일 수는 없기에 세상을 인식하기 위해 본능적으로 프레임을 짠다. 우리는 이러한 프레임을 통해 세상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며, 프레임 바깥에 있는 존재는 무의식적으로 인식하지 못하거나 프레임에 맞게 왜곡해서 받아들이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가 이러한 프레임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그 프레임에서 벗어나는 발상과 사유를 경험하는 것은 지적으로 매우 즐거운 체험이 될 수 있다. 이창수 저자의 이 책 『풀잎에도 상처가 있다는데』는 평범한 일상 속에 존재하는 프레임을 깨는 지적 즐거움을 우리에게 제공해 주는 한편, 끊임없는 경쟁 속에서 지쳐버린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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