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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네오: 바이올린 협주곡집
안톤 슈테크(바이올린), 라르파 페스탄테
‘슈랑크 2’ 필사본은 1,750곡이 넘는 작품이 담긴 필사본으로, 18세기 초반 드레스덴 궁정의 빛나는 음악 문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유산이다.
7년 전쟁이 끝난 후 정리되어 궁정 성당에 보관되었던 이 악보집은 19세기 중반에 재발견되었는데, 바이올리니스트 안톤 슈테크와 라르파 페스탄테는 그 중에서도 프란체스코 마리아 카타네오의 바이올린 협주곡 다섯 곡과 작자를 알 수 없는 신포니와 서곡 세 곡을 녹음했다.
카타네오의 협주곡은 비발디와 하세의 영향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작품들이며 세 곡의 관현악곡은 당대 종합 양식을 따라 프랑스와 이탈리아 음악을 하나로 엮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