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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한 해석과 폭발적 에너지를 보여주는 하프시코드 연주자 장 롱도가 알파 레이블에서 앙상블을 이루곤 하는 류트 연주자 토마스 던포드와 루이 14, 15세 시대 베르샤유 궁정에서 울려 퍼졌던 음악을 연주한다.
쿠프랭의 "신비한 바리케이드"를 시작으로, 로베르 드 비세, 미셸 랑베르, 마랭 마레, 샤르팡티에, 포르크레, 당글베르, 라모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롱도 형식과 같이 두 연주자가 음악적 대화를 통해 유기적으로 이어가는 영원한 숙명같은 이야기를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