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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의 에르키 스벤 튀르와 지휘자 파보 예르비는 40년 전 탈린 음악학교에서 처음 만난 친구이다. 모국을 대표하는 작곡가와 지휘자로 인연을 맺은 것은 25년 전이고, 튀르는 에스토니아의 건국 100주년을 기념하는 <신화>를 친구에게 헌정했다.
35분의 대편성 관현악 <신화>는 튀르의 아홉 번째 교향곡이다. 혼돈으로부터 빅뱅을 거쳐 창조가 이뤄지는 듯한 광경이 에너지의 파동처럼 전해진다. 선배 아르보 페르트가 명상과 침묵의 작곡가였다면, 튀르는 변태와 확산의 작곡가임을 확인케 한다. <폭풍의 주문>과 성경 구절에 기초한 <바람의 씨뿌림>은 환경 파괴에 대한 경고까지 담았다.
★ 디아파종 황금상, 클라시카 만점 ★
* 연주: 파보 예르비(지휘), 에스토니아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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