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선사 고대관] 박물관은 우리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타임캡슐이다. 그중에서도 국립중앙박물관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며, 세계 6위의 규모를 자랑한다. 2005년에 새롭게 문을 연 국립중앙박물관은 총 15만여 점의 소장 유물 중 13,570여 점을 463개의 전시실에서 항상 전시하고 있다. 그중 선사?고대관은 10개의 전시실에서 선사 시대부터 발해까지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 주는 곳이다. 여기에서는 약 70만 년 전 한반도에 인류가 살기 시작하면서부터 남긴 거칠게 다듬어 만든 뗀석기, 최초로 만든 토기를 비롯해 선사 시대의 유물을 다양하게 전시하고 있다. 또한 철기 문화를 바탕으로 성장한 고대 국가들이 남긴 농기구, 무기, 기와, 각종 공예품 등 역사 시대의 유물을 만나볼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중 근세관] 8개의 전시실로 꾸며진 중근세관은 1층의 북쪽에 있는 전시 공간으로 고려, 조선 시대실로 꾸며져 있다. 먼저 중근세관 입구에 있는 연표를 통해 역사의 흐름을 살펴보고 천천히 둘러보자. 조상들의 삶은 오늘날 우리의 삶과 어떻게 다른지, 당시의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와 관계가 어떠했는지, 오늘날과 비교해 보면 더 재미있을 것이다. [암사유적지] 『신나는 교과 체험학습-암사동 선사주거지』는 암사동 선사주거지를 방문하는 어린들의 체험학습의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출간되었습니다. 체험학습에 앞서 우리나라 선사 시대를 개괄하고, 이후 체험움집-제1전시관-제2전시관으로 흐르는 현장의 동선을 따르면서 신석기 시대의 자연환경 및 의 식 주를 비롯해 유적 발굴에 관한 이야기와 도구에 따른 시대 구분, 불의 이용, 구석기-신석기-청동기 시대로 이어지는 주거 그릇 먹을거리 불 무덤의 발달사 등을 소개해 어린이들이 신석기 시대는 물론이고 선사 시대 전반에 관해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고창 화순 강화의 고인돌 유적] 무겁고 단단한 큰 바위들로 석상이나 무덤 따위를 만드는 문화를 거석문화라고 합니다. 이집트의 거대한 무덤인 피라미드나 영국의 신비스러운 거석 기념물인 스톤헨지가 그 예입니다. 이런 거대하고 웅장한 거석문화가 우리나라에도 있는데, 바로 고인돌입니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 고인돌의 절반 이상이 모여 있을 정도로 그 수가 많고 종류도 다양해 전 세계에서도 손꼽힐 정도입니다. 또한 고창과 화순, 강화도는 고인돌을 만들 때 사용한 돌을 떼어 낸 채석장을 볼 수 있고, 다양한 형태의 고인돌이 많이 발견되었기 때문에 고인돌 유적으로서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이러한 가치를 높이 인정해 2000년 12월에 우리나라 고인돌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했습니다. 이 책에서는 이런 고인돌에 대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앞부분에서 전체적인 설명을 하고 뒷부분에서 실제 고인돌이 있는 유적 현장을 돌아보는 내용으로 자세히 설명해 놓았습니다.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 그 속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생명체와 자연의 일부인 인간에 대해 생생한 전시물들을 살펴보며 자연에 대해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체험학습 책입니다. 전시관이 총 세 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 책 역시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을 둘러보는 순서대로 3장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전시관에 들어서면 먼저 중앙홀에 있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의 상징인 아크로칸토사우루스 뼈 모형을 통해 자연의 역사 체험학습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곳에서 3차원의 입체적인 전시물과 다양한 동영상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해 보면서 좀 더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는데, 이 책에서는 가능한 전시관의 독특한 전시물들을 형상화한 그림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연의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그림책처럼 꾸몄습니다.
저자 : 박연희 외
국립중앙박물관 선사 고대관 : 선사 시대부터 발해까지의 역사를 만나요 (신나는 교과 체험학습 15) 국립중앙박물관 중 근세관 : 우리의 역사가 깃든 유물을 만나요 (신나는 교과 체험학습 38) 암사유적지 : 신석기 시대 마을로 초대합니다 (신나는 교과 체험학습 6) 고창 화순 강화의 고인돌 유적 : 청동기 시대로 떠나는 여행 (신나는 교과 체험학습 41)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 생명의 과거와 현재를 만나요 (신나는 교과 체험학습 29)  
시리즈 구성 [신나는 교과연계 체험학습] 시리즈는 기획 단계에서 초등학교 전 교과 과정을 철저하게 분석해 체험학습 장소를 선별했고, 서울시 교육청에서 지정한 체험학습 장소를 적극 반영했다. 또한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 현장 체험학습 강사, 학계의 권위 있는 연구자 등 전문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저자로 참여했다. 이 시리즈는 2008년 총 100권으로 처음 발간되었으며, 2019년에 그동안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50권을 선별해 새로이 구성하고 있다. 각 권별 특징 첫째, 철저한 사전 준비! 각 권마다 체험학습 현장에 가기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을 실었다. 현장 정보, 현장에서 주의할 점, 교통편, 약도 등을 상세히 실어서 체험학습 시 사전 계획을 꼼꼼히 세울 수 있다. 둘째, 보고서 작성을 도와주는 사후활동 보고서 예시! 체험학습을 다녀온 뒤 가장 큰 고민은 바로 학교에 제출해야 하는 사후활동 보고서이다. [신나는 교과연계 체험학습] 시리즈에는 각 권마다 사후활동 보고서가 실려 있다. 역사 신문, 역사 유물 만들기, 역사 유물 소개하기, 가상 인터뷰, 생태 보고서 등 사후활동 보고서를 다양한 형식으로 실어 놓았다. 각 권마다 체험학습 장소의 특징을 살린 보고서는 현장에서 본 내용을 되새겨 보며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직접적인 교과 연계로 학교 공부에 도움! 교과서를 철저히 분석하여 체험학습 장소와 연관된 학년별 단원을 실었다. 현장에서 보고 배운 것들은 학교 수업 시간에 큰 도움이 된다. 이미 학교에서 배운 것을 반복한다는 복습의 개념과, 아직 배우지 않은 것을 미리 학습한다는 예습의 개념까지 포함해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신나는 교과연계 체험학습] 시리즈는 체험학습에 대한 계획을 스스로 세우고, 현장에서 직접 비교해 보며, 체험학습 후에 자신만의 글을 정리해 보는 일련의 과정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훌륭한 안내자가 될 것입니다. - 유인종(전 서울특별시 교육감) 나는 오늘 또 하나의 세상에 들어갔다 왔다. 다음엔 또 어떤 세상의 문을 열고 들어가게 될까? - 현장 체험학습을 마치고 쓴 한 초등학생의 글 ● [신나는 교과연계 체험학습 박물관] 시리즈 기획 의도 체험학습이란? 체험 학습은 학습과 관련된 자료가 있는 곳에 직접 찾아가 체험을 통해 학습 목표를 달성하는 수업 방법이다. 특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학습은 교실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현장에 가서 직접 보고 느끼며 생생한 학습 경험을 갖도록 해 주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체험학습이 왜 화두인가? 아이들이 자라면서 겪는 모든 체험은 올바른 인성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학교와 가정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고궁이나 유적지, 산과 바다로 나가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를 만져 보는 것도 필요하다. 요즘 학습통합적인 교육의 대안으로 체험학습이 주목받고 있다. 책에서만 봤던 것을 직접 보고 경험하게 되면 아이들의 학습 이해력은 한층 향상된다. 더욱이 올해부터 초등학교 주5일 수업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현장에 직접 나가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났다. 여기에 맞추어 주니어김영사에서는 50권으로 새로 구성한 [신나는 교과연계 체험학습] 시리즈는 초등학생들과 학부모, 선생님들을 위한 최고의 체험학습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체험학습,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직접 아이들과 체험학습을 다니는 선생님들은 체험학습을 가기 전에 현장의 정보를 미리 알아보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활동을 제시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체험학습 후에는 보고 배운 것을 정리할 수 있는 사후 보고서를 만들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준비된 체험학습은 아이들이 현장에서 적극적이고 신 나게 학습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