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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반니 바티스타’, 곧 세례자 요한이라는 흔하면서도 묵직한 이름의 많은 음악가 가운데 가장 우뚝한 사람은 페르골레시이다. 그리스도의 모친을 동정하고 위로하는 여러 작곡가의 <슬픔의 성모> 중에도 그의 작품은 특별하다.
극적인 페르골레시에 비하면 그에게 영향을 준 선배 안토니오 칼다라의 <그리스도 발 아래 막달라 마리아>는 정적인 슬픔으로 뒤에 올 세례자를 예고한다. 바르트 내생스(지휘)와 아마릴리스 딜티엥스(소프라노) 부부가 이끄는 카프리올라 디 조이아 앙상블 멤버들의 즉흥적이고 자발적인 반응은 수난을 그린 두 종교 음악을 생동감 넘치는 표정으로 빛나게 한다.
* 연주: 아마릴리스 딜티엥스(소프라노), 클린트 판 데어 린데(카운터테너), 카프리올라 디 조이아, 바르트 내생스(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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