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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즈음의 평범한 직장인, 모험가로 거듭나다
지난 10년 동안 서울에선 ‘평범한 직장인’이지만 사막과 오지에선 ‘대범한 모험가’가 된,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방식의 인생을 살아온 저자의 메시지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그는 현재 서울시 공무원으로 강북구청 도시계획과에 근무하는 평범한 직장인이었지만, 마흔 즈음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사막으로 향하는 여행길에 올랐다.
그리고 지난 10년간 모로코 사하라, 고비, 나미비아, 칠레 아타카마, 타클라마칸, 이집트 사하라 등 총 2,336킬로미터의 사막과 오지 레이스를 완주했다. 특히 시각장애인과 끈을 연결하고 목숨을 건 험난한 코스를 완주하는 등 누구도 쉽게 하지 못하는 도전을 해왔다. 바쁜 현대인들의 일상은 대체로 다람쥐들의 쳇바퀴 돌기와 비슷하다. 그 안에서 돈과 지위의 유무로 삶의 방식이 결정되고, 그것은 ‘1등 주의’라는 슬로건으로 우리의 의식을 지배한다.
그런 우리에게 저자는 “소심한 인생에서 벗어나려면 내 몸을 도시문명 밖으로 내보내 봐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의 도전은 단순히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익스트림 스포츠와는 다른 의미를 갖는다. 문명이 닿지 않은 대자연이라는 존재가 어떤 것인지 처절하게 체험하는 순간이 내 몸 속에 쌓일 때, 평소와는 사뭇 다른 ‘나’ 자신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문명이 닿지 않은 대자연을 처절하게 체험해 보라!”고 권유한다.
『미쳤다는 말을 들어야 후회 없는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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