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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괴롭히던 그 아이와 단둘이 동굴에 갇혔다면? 상상하기도 싫은 일이 <우리 둘뿐이다>에서 흥미롭게 펼쳐진다. 영국 카네기메달, 랭커셔 어워드가 주목한 <우리 둘뿐이다>를 통해 작가 마이클 콜먼은 ‘학교 안에서 강자와 약자였던 두 사람이 학교를 벗어나 전혀 다른 장소에 둘만 남게 된다면, 게다가 함께해야만 탈출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에 대한 궁금증에서 이 흥미로운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그리고 결코 섞일 수 없을 것 같던 두 소년 토저와 다니엘이 고립된 상황을 통해 비로소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마침내 자신의 마음도 들여다보게 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그려냈다.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다는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면 그때부터는 누구라도 ‘우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우리 둘뿐이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보여주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냈지만 친해질 수 없었던 다니엘과 토저. 덩치도 작고 힘도 약했던 다니엘은 힘도 세고 덩치도 큰 토저에게 괴롭힘을 당한다. 공부만 좋아하는 이상한 괴짜 똑똑이라는 별명을 가진 다니엘은 세상 사람들이 모두 자기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그럴수록 친구들과는 점점 멀어진다. 그런 다니엘을 걱정한 아버지는 억지로 여름캠프에 아들을 참가시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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