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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바바얀
라흐마니노프: 전주곡, 회화적 연습곡
마르타 아르헤리치와 함께 한 <프로코피에프 포 투> 음반으로 DG에 본격 입성한 아르메니아 출신의 피아니스트 세르게이 바바얀이 라흐마니노프로 다시 찾아왔다.
모두가 인정하는 놀라운 테크닉과, 모스크바 음악원 출신 다운 러시아 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는 그를 자연스럽게 라흐마니노프 스페셜리스트로 인식시켰다.
이번 음반에서는 라흐마니노프의 전주곡, 회화적 연습곡, 악흥의 순간과 피아노 편곡작품을 엄선해 그간의 평가를 증명하는데, 무엇보다 우아한 트레몰로를 통해 풍부한 양감의 울림이 돋보이는 서정성 높은 연주를 들려주는 자신의 장기에 어우러지는 선곡으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