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이미지
이전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첸 강&허 잔하오/ 나비연인(The butterfuly lovers)
연주: 길 샤함(바이올린), 싱가포르 심포니 오케스트라, 란 슈이(지휘)
차이코프스키와 함께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아름다운 선율의 바이올린 협주곡 ‘나비연인’을 길 샤함이 싱가포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연주한다.
고대 중국의 비극적인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는 나비연인(양축전설)은 살아서 이루지 못한 사랑을 죽어서 다시 만나 나비 춤을 추겠다는 설화를 토대로 하고 있다.
샤함은 10세에 알렉산더 슈나이더 지휘 아래 예루살렘 심포니와 데뷔를 하였으며 줄리어드 음대에서 도로시 딜레이와 강 효를 사사했다.
이작 펄만을 대신해서 연주한 공연으로 일약 스타가 되어 세계 정상급 연주자로 활동하며 15세에 전속 연주자로 계약한 도이치 그라모폰을 통해서 발매된 그의 음반들은 모두 베스트 셀러로 클래식 판매 상위 차트를 차지했다.
젊은 날의 하이페츠를 연상시키기도 했던 샤함은 제 41회 그래미어워드 최우수 실내악상, 1990년 에이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 상을 수상하였다.
그는 1699년제 스트라디바리우스 'Comtesse de Polignac'를 사용하고 있다.
샤함은 청중에게 가장 호평 받는 바이올린 거장으로 2004년 자신이 설립한 클래식 레이블 Canary Classics을 통해서 꾸준히 음반을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