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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들은 어디에서 왔다가 어디로 사라지는 걸까?
일러스트레이터 아사오 하루밍의 고양이 스토커 일지
전주국제영화제 경쟁작 [나는 고양이 스토커]의 원작 에세이!
일러스트레이터 아사오 하루밍의 고양이 스토킹 일기. 1년간 매일 오후 3시에 있었던 일을 기록한 『3시의 나』, 고양이의 시선으로 산책한 도쿄의 일상을 담은 『고양이 눈으로 산책』을 통해 이미 고양이에 대한 애정을 조금씩 드러내온 자저는 『나는 고양이 스토커』를 통해 고양이를 향한 본격적인 애정 공세를 퍼붓는다. 사진과 글, 약도까지 곁들인 일러스트로 길고양이를 기록했다. 이 스토킹 일기에는 사소한 사실, 엉뚱한 생각, 기특한 애정, 따끈한 체온, 그리고 그녀가 종종걸음으로 돌아다닌 모든 골목들의 풍경이 담겨 있다. 고양이를 스토킹하느라 완전히 새로운 길을 걸어보며, 아사오 하루밍은 고백한다.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한 것들이 얼마나 좁은 범위 안에 있었”는지를, “지금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이 세상의 전부가 아니라는 당연하면서도 잊기 쉬운 진실을 고양이가 깨닫게 해주었”음을. 고양이 뒤를 쫓는 동안, 차 밑이나 건물 뒤편에도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평소에는 눈에 보이지 않던 흔적들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 세계를 확장하는 근사한 방법, 고양이 스토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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