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이미지
이전
부조리한 세계를 살아가게 만드는 ‘웃픔’의 미학
시인이면서 싱어송라이터로도 활동하고 있는 ‘문학과 음악의 요정’ 강백수의 첫 번째 시집 『그러거나 말거나 키스를』이 ‘시인수첩 시인선’의 서른일곱 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그동안 몇 장의 음악 앨범과 『사축일기』 등의 에세이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 ‘을’들의 이야기를 풀어내어 큰 공감을 받았던 강백수가 이번에는 많은 것을 포기하게 만드는 디스토피아 속 청년들의 좌절감과 박탈감을 시에 담았다. 시집에 그려진 오늘날 한국 사회의 구조적인 폭력에는 시인 특유의 유머가 덧입혀 있다. 시집의 해설을 맡은 시인이자 문학평론가 이병철은 ‘웃기지만 웃을 수 없는’ 강백수의 시들을 블랙코미디의 귀환이라 명명한다.
닫기
수량감소
수량증가
7,200
원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총
1
개
7,200
원
카트에 넣기
바로구매
선물함에 넣기
바로 선물하기
나에게 선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