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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대한독립군 총사령관 홍범도 평전 : 봉오동·청산리 대첩 100주년(2020)
홍범도 장군을 아는 사람은 많아도 그의 파란만장한 삶을 온전하게 아는 사람은 드물다! 2020년은 독립전쟁의 전승을 거둔 봉오동·청산리 대첩 100주년이다. 모두가 기억하는 일제강점기 3대 대첩 중 2대 대첩이지만, 아쉽게도 이 신화의 주역 홍범도 장군에 대해서는 온전하게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산포수 의병장 출신 홍 장군은 용맹함과 기발한 전투력으로 이름을 떨쳤고, 부하와 한인사회를 배려하고 낮은 자세로 각 독립군 부대와의 통합을 자신의 명예보다 먼저 생각했었다. 평양에서 태어났고, 러시아 망명 시절 소련공산당에 가입했으며,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강제 이주를 당한 것 등은 천하에 기상을 떨친 그의 행적을 너무 오랫동안 망각 속에 묻어 버렸다. 너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광복 2년을 앞두고 이역만리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에서 외로이 세상을 떠난 홍 장군의 삶을 되짚어 봐야 한다.
[도서] 코로나 사피엔스 : 문명의 대전환, 대한민국 대표 석학 6인이 신인류의 미래를 말한다
“코로나19 이후, 인류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될 것이다.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신세계에서 살아갈 우리를 감히 코로나 사피엔스라 부른다.” 최재천, 장하준, 최재붕, 홍기빈, 김누리, 김경일… 대한민국 대표 석학 6인이 제시하는 신인류의 미래 놀랍도록 대담한 통찰, 확신과 경고, 전 지구의 삶을 관통하는 새로운 인사이트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인류가 예전과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될 것은 자명해 보인다. 과거의 언어, 과거의 방식으로는 이 같은 위기를 이겨내기 힘들 것이라는 자성적 성찰이 대두하는 가운데 각 분야 대표 지성들이 대담한 인사이트를 내놓았다. 최재천(생태와 인간), 장하준(경제의 재편), 최재붕(문명의 전환), 홍기빈(새로운 체제), 김누리(세계관의 전복), 김경일(행복의 척도)이 그들이다.
[도서] 리더라면 정조처럼 : 정조대왕의 숨겨진 리더십 코드 5049
“만약 대통령이 된다면 정조의 개혁정책을 계승하겠다.” -문재인, 19대 대선 당시 마지막 TV연설에서 결코 순탄하지 않았던 정조의 재위 시절, 그럼에도 정조(正祖)는 숱한 난관을 이겨내고 우리나라 역사상 최고의 개혁군주로 평가받는다. 저성장과 실업, 전염병과 전쟁의 위험 속에 노출된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무얼까? 전대미문의 세계적 위기 코로나로 인해 각국 지도자의 리더십도 심판대에 올랐고, 좌충우돌하는 각국 지도자들의 행태를 보며,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현명한 지도자가 절실하다. 이것은 나라를 경영하는 이들뿐만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야 할 우리 개개인에게도 필요한 덕목이다. 그렇다면 정조의 리더십은 무엇이 특별한 걸까. 50발의 화살 중 49발을 명중시키고 1발은 허공으로 쏜 신궁(神弓) 정조의 일화는 유명하다. 정조는 왜 1발을 비워둔 걸까. 여기에 ‘정조대왕의 리더십 코드 5049’의 비밀이 숨어 있다.
[도서] 오늘부터의 세계 : 세계 석학 7인에게 코로나 이후 인류의 미래를 묻다
코로나19 이후 문명의 나침반은 어디를 가리킬 것인가 전 지구적 위기 한복판에서 세계 석학 7인에게 던진 긴급한 질문 그들이 제안하는 7가지 문명 전환 시나리오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보고된 바이러스가 전 지구적으로 확산되기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3개월 남짓이었다. 가장 먼저 감염자가 나타난 지역이 문을 닫아걸었고, 그다음은 아예 국경을 폐쇄했다. 봉쇄라는 초유의 대응책을 펼친 곳에서는 사람들의 이동이 엄격하게 통제되었다. 전례 없는 혼란 속에 혐오나 사재기 같은 사회 문제가 대두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기록적인 실업률이 장기간 이어질 후유증을 예고했다. 의료 위기가 정치, 경제 위기로 확산되었다. 사람들은 지금껏 인류가 밟아온 발전의 경로를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뉴 노멀’이라는 말이 회자되었고, 코로나19 이후 도래할 새로운 질서에 대한 궁금증과 바람이 커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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