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밥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밥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먹는 밥'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은 '사랑하는 사람과 맛있게 밥 먹을 때'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곳, 가장 훌륭한 교실은 바로 가족이 함께 도란도란 둘러앉은 밥상머리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보리네 가족처럼 가족이 모두 모인 밥상머리에서 아침을 시작한다면 좋겠습니다. 밥상머리에서 따뜻하고 든든한 사랑을 먹고 세상으로 나아가는 힘을 얻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 함께 마니또 수많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가치와 덕목 중 하나가 '협동'입니다. 맹목적이며 차가운 경쟁보다는 따뜻한 협동이 아이들을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으로 이끌어 줄 것입니다. 혼자일 때는 힘든 일도 함께 힘을 더하면 해낼 수 있으며, 함께 밀어 주고 이끌어 주어야 행복의 크기도 더 커진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이 책 《다 함께 마니또》 속 아이들처럼 말이에요. 내가 먼저 사과할게요 생각의 차이와 이해의 부족으로 인해 생기는 문제들이 나날이 불거지고 있는 요즈음, 이 책은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갑질 논란'을 예은이가 새 아파트로 이사 가면서 겪는 이야기를 통해 풀어내며 '존중'의 의미와 가치를 전하고 있습니다. 솔직하게 말할걸 심훈이네 반은 동시로 받아쓰기 시험을 봅니다. 외는 건 잘하지만 쓰기는 잘 못하는 심훈이는 시험 때면 늘 긴장을 해서 안 그래도 헷갈리는 글자들이 더 뒤죽박죽이 되고 맙니다. 게다가 소심한 성격 때문인지 긴장하기만 하면 배가 아프고, 배가 아프면 똥이 마렵고 머릿속이 하얘지곤 했지요. 매번 형편없는 받아쓰기 시험 점수 때문에 엄마에게 혼났던 심훈이는 이번에도 망치면 엄마가 분명 불같이 화를 낼 것 같아 안절부절못하다가 짝꿍 수정이를 보게 됩니다. 공부도 노래도 운동도, 무엇이든 잘하는 수정이. 수정이 공책에는 분명 완벽한 답이 쓰여 있을 거라는 생각에 심훈이는 가슴이 쿵쾅거리고, 수정이 답을 몰래 훔쳐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다행히 고비를 잘 넘깁니다. 아빠가 가르쳐 준 '양심'의 의미를 떠올렸기 때문입니다. 나도 할 말이 있어! 화가 나도, 속이 상해도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잘 몰라 고민하던 하나가 친구들과 제대로 소통하는 법을 찾아낸 이야기를 다룬 생활동화입니다. 부모님이 하나만 낳아 잘 키우자는 뜻을 담아 이름을 지었다는 하나는 평소 집에서 이야기를 나눌 사람이 없어서 속마음을 말하는 데 익숙하지 않습니다. 부모님은 늘 바쁘시고, 하나가 말하기 전에 대부분 알아서 챙겨 주시기 때문에 이야기를 주고받을 기회가 많지 않았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일에도 서툴지요. 그런 하나가 천사 반장을 맡게 되면서 평소에는 깨닫지 못했던 소통의 벽에 부딪치게 됩니다. 화분맨! 삼분이를 지켜 줘 처음으로 반에서 1인1역을 맡은 해우가 좌충우돌하면서 자기 역할을 끝까지 해내는 이야기를 담은 동화입니다. 자기가 맡은 화분 가꾸기 역할을 쉽게 생각하고 대충대충 했다가 뒤늦게야 죽어 가는 화분을 살려내기 위해 노력하는 해우의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맡은 일의 중요성과 함께 책임감의 의미와 무게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합니다.
저자 : 우현옥 외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밥 : 사랑과 인성을 키우는 밥상머리 이야기 (처음부터 제대로) 다 함께 마니또 : 바른 인성 협동하는 마음 (처음부터 제대로) 내가 먼저 사과할게요 : 바른 인성 존중하는 마음 (처음부터 제대로) 솔직하게 말할걸 : 바른 인성 정직한 마음 (처음부터 제대로) 나도 할 말이 있어! : 바른 인성 소통하는 마음 (처음부터 제대로) 화분맨! 삼분이를 지켜 줘 : 바른 인성 책임을 다하는 마음 (처음부터 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