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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와 시간』이 탐구하는 궁극적 물음은 ‘존재한다’는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가에 대한 것이다. 하이데거는 데카르트 이래의 근대의식철학에 의해서 은폐되었던 인간의 존재방식을 사태 자체에 입각하면서 여실하게 드러낸다. 그는 인간의 존재방식을 세계-내-존재로서 파악한다. 그리고 그러한 세계-내-존재의 본질을 마음씀으로 파악한 후 이러한 마음씀이 시간성에 근거하고 있음을 밝힌다. 이 책은 이렇게 인간의 존재방식을 냉정하게 분석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비본래적인 실존으로부터 본래적인 실존으로의 회심(回心)을 촉구하는 실존적인 호소의 성격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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