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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출신의 기타 거장 마누엘 퐁스가 들려주는 다양한 스펙트럼
오스카 길리아는 세고비아의 제자로, 바젤 시립 음악원에서 기타를 가르치고 있으며, 이탈리아 가르냐노 국제 기타 콩쿠르를 설립했다.
이렇게 기타리스트로서 유럽에서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길리아가 기타 음악의 거장 마누엘 퐁스의 작품들을 녹음했다.
바로크 시대에 변주곡 주제로 많이 사용된 ‘라 폴리아’ 주제로 만든 [변주곡과 푸가]는 이 분야에 반드시 기억되어야 할 성과이며, [소나타 3번]은 고전의 무게감을 뛰어넘어 낭만 기타의 아름다움을 들려준다.
[남방 소나티나]와 [네 개의 소품]은 경쾌한 댄스 리듬이 기분을 산뜻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