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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준 최고의 선물 ‘창조 신앙’
오랫동안 과학은 신학과 가장 거리가 먼 학문의 대명사로 여겨지며 신을 향한 불경한 도전을 일삼는 학문으로 오해받아왔다. 그래서 과학은 주로 교회를 향한 도전에 맞서기 위한 ‘기독교 변증학’의 측면에서 다뤄져 왔다. 그러나 평생 생물학을 공부하고 연구해 온 저자는 실험실에서 세포를 연구하며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발견했고, 암세포를 연구하며 교회를 돌아보았고,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를 통해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야 된다는 말씀의 의미를 깨달았다고 고백한다. 이는 생물학자로서 생명체를 연구하며 인간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정교하고도 완벽하게 디자인된 생명의 신비를 마주하며 날마다 하나님의 흔적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는 이 책에서 과학이 신학을 위협하거나 불신앙을 갖게 하는 학문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두 번째 책인 ‘자연’을 제대로 읽어 내어 ‘창조 신앙’을 갖게 해 주는 교회와 신앙에 더 없이 유익한 학문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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