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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 역사를 배우고 기억하기 위한, 가장 쉽고도 아름다운 책!
2021년 ‘위안부’ 피해 할머니 중 생존자는 스무 분이 채 되지 않는다. 특정일이 되면 언론에서 할머니들을 소개하곤 하지만, 우리 대부분은 힘든 시간을 겪으신 삶의 단편을 어렴풋이 알 뿐 할머니들의 이름도 잘 알지 못한다. 할머니들을 ‘특별한 할머니’가 아닌 ‘우리 할머니’로서 만날 수 없을까? 아픈 과거만이 아니라 그분들의 꿈과 일상을 소개하면 어떨까? 그림으로 평안과 위로를 드릴 순 없을까?
이 책의 ‘위안부’ 피해 할머니 그림 기록은 이런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그래서 더욱 생기있고 건강한 모습으로 그분들을 그려나갔다. ‘기억하는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 이 책은 따뜻한 일러스트와 만화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삶과 용기 있는 행보를 풀어냈다. 저자는 세련되고 친근한 할머니의 모습을 통해 전쟁과 인권, 평화를 이야기한다. 힘든 시간을 겪으신 할머니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는 일에 함께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혼자보다는 둘이, 둘보다는 여럿이 기억하고 싶습니다.” 추천: KBBY, 학교도서관저널, 행복한아침독서, 고래가숨쉬는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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