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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출간되는 존 스튜어트 밀의 핵심 저작선
‘19세기 대표 지성’ 존 스튜어트 밀John Stuart Mill의 정치·사회 저작을 엮은 선집이다.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자유론』 등 개별 저술은 여러 차례 출간되었지만, 밀의 핵심 저작이 한 권으로 묶여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번역은 우리나라 최고의 밀 권위자인 서병훈 숭실대 정치학과 교수가 맡았다. 서병훈 교수는 지난 25년간 존 스튜어트 밀의 정치사상을 집중 연구하면서 그에 관해 네 권의 책을 썼고, 밀의 저작 네 권을 번역하기도 했다. ‘존 스튜어트 밀 선집’은 이미 출간된 『자유론』, 『공리주의』, 『종교론』, 『여성의 종속』 외에 『대의정부론』과 『사회주의론』을 함께 엮은 책이다. 서병훈 교수가 오랫동안 밀을 연구하며 정리한 ‘존 스튜어트 밀의 생애’와 각 권에 관한 간략한 해제를 덧붙였다.
150년도 넘은 고전이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과연 어떤 의미를 지닐까? 당시 급진적이라 평가받던 밀의 주장은 어쩌면 우리에게 낡게만 느껴질지 모른다. 하지만 밀이 그토록 염원했던 참된 자유, 개인의 행복, 착취하지 않는 시스템, 남녀평등은 여전히 제대로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 오랫동안 수많은 사상과 제도가 존재했음에도, 도리어 그때와는 전혀 다른 맥락에서 더욱 절절하다. 오늘날 ‘존 스튜어트 밀 선집’이 여전히 무거운 의미로 독자들에게 읽혀야 할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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