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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에 은퇴해 일하지 않고도 자산가가 된 ‘대퐈마 자매’,
한국 최초의 파이어족 성공기
“나는 이 일을 언제까지 해야 할까?”


30대 후반, 이런 회의감이 들 무렵, 이 책의 공동저자인 ‘대퐈마’ 자매는 한 번뿐인 인생을 자신들의 힘으로,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대로 살고 싶었고, 열심히 해왔던 의류 사업을 정리하고 과감히 은퇴를 선언했다. 당시 종잣돈은 5억 원, 이 돈으로 무엇을 해볼 수 있을지 두 자매는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올해로 파이어족 5년 차에 접어든 두 자매는 부동산, 주식, 보험 등 분야를 막론한 다양한 재테크를 통해 5억 원이었던 종잣돈을 2배가 훌쩍 넘는 자산으로 불렸다.

“파이어족 선언을 한 이후의 삶에 아주 깊이 만족하며 두 번 다시 이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라고 말하는 이들 자매는 어떻게 이렇듯 젊은 나이에 은퇴하여 남들보다 많은 부를 축적할 수 있었을까? 저자들은 이 물음에 대한 답으로 ‘한국형 파이어족’을 제안한다.

“평생 회사-집만 오가는 삶을 살 수는 없다”
경제적 자립을 토대로 원하는 삶을 살고 싶다면 ‘한국형 파이어족’이 답이다!


파이어족의 ‘파이어(FIRE)’는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의 약자이고 ‘파이어족’은 ‘경제적 자립을 토대로 자발적 조기 은퇴를 이룬 사람들’을 일컫는 용어다. 미국에서 1990년대에 처음 생겨난 파이어족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전 세계로 퍼져나가기 시작했는데 이들은 30대 말이나 늦어도 40대 초반까지는 조기 은퇴하겠다는 목표로, 회사 생활을 시작하는 20대 때부터 소비를 극단적으로 줄이고 은퇴 자금을 마련한다. 그렇게 마련한 목돈으로 자신만의 재테크 포트폴리오를 세웠다면 은퇴를 선언한 후에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남은 생 동안 자유를 만끽하면 되는 것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경제적 자립’과 ‘원하는 삶’이 모두 만족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파이어 운동’이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만큼, 한국의 상황과 실정에는 맞지 않는 것들이 많다. 미국의 파이어족들이 행하는 방식을 그대로 따라 해서는 한국에서 성공적인 파이어족의 삶을 사는 것이 불가능하다. 기본적인 소득부터 문화까지 너무나 다르기 때문에 당연하다. 이러한 이유로 두 저자는 직접 한국형 파이어족의 포트폴리오를 설계했고, 성공적으로 실행에 옮기고 있다. 미국형 파이어족을 처음 접하고 느꼈던 당황스러움과 막막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두 자매는 책에 ‘5억 포트폴리오’부터 부동산 시장 활용법까지 한국의 상황에 맞는 전략들을 기초부터 차근차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