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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팡질팡하는 초보 부모들에게 전하는
교육 현장의 따스한 조언
부모가 되는 법을 가르쳐 주는 학교는 세상 어디에도 없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모두는 부모가 되는 순간 초보 부모가 되는 셈이다. 갈팡질팡하면서도 내 아이가 혹시 잘못될라 애지중지하며 더 나은 길을 찾아 발을 동동 구르는 것이 부모들의 삶이다. 하지만 시대가 빠르게 변하면서 아이들은 더더욱 부모가 이해하기 어려운 존재로 바뀌고 있다. 스마트폰, 인터넷, 유튜브, SNS 등 과거에는 낯설었던 수많은 미디어와 네트워크 속에서 상대적으로 느린 부모들에게는 빠르게 변하는 아이들이 더더욱 낯설어지게 된다.
내가 낳았지만 때로는 누구보다 어려운 내 아이, 어떻게 이해하고 지도해야 할까? 청소년상담사이자 코칭심리 전문가로서 아신대 평생교육원 치유심리학 강사 등을 거쳐 강동구 건강가정·다문화 가족지원센터 부모교육지도사로 활동 중인 동시에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드는 ‘함세’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장현숙 강사는 이 책 『엄마는 아무것도 몰라요』를 통해 부모 입장에선 알기 어려운 청소년 자녀들의 심리와 그들을 이해하는 방법을 조언하면서 올바른 자녀교육의 길잡이가 되어 준다.
이 책이 말하는 내 아이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뭘까? 장현숙 저자는 ‘내 아이는 나와 분리된 독립된 존재라는 것을 이해하고, 아이에 대해 꼼꼼하되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바이올린의 현들이 너무 붙어 있으면 아름다운 소리를 낼 수 없듯이,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 역시 그러하다는 것이다. 우리 어른들 역시 그러했듯이, 아이들은 우리 생각보다 용기 있고 지혜로우며, 자녀를 믿고 기다려 준다면 믿어 준 만큼 아름답고 훌륭한 어른이 될 것이라는 게 궁극적으로 장현숙 저자가 우리에게 말하고자 하는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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