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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멎는 그날까지, 나는 사는 것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101일간의 여정, 31개 도시, 75번의 만남
마이애미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말기 뇌종양과 사투를 벌이는 생의 끝자락에서
옛 제자들을 찾아 미 대륙을 횡단한 선생님의 기적 같은 여행!
마이애미 코럴리프 고등학교 영어 교사인 다비드 메나셰는 오랫동안 투병해온 뇌종양이 악화되어 더이상 아이들을 가르칠 수 없게 되자 모든 치료를 중단하고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병원에서 약물과 기계에 의존해 몽롱한 상태로 보내느니 길 위에서 죽더라도 자기 자신으로서 자유롭게 살겠다는 의지였다. 아마도 생애 마지막이 될 여행을 준비하며 그는 이런 의문을 떠올린다. “내가 정말로 아이들의 인생에 영향을 끼치긴 했나?” 이 의문의 답을 확인하기 위해 다비드는 2012년 11월부터 2013년 2월까지 101일간 뉴올리언스, 애틀랜타, 워싱턴 D. C., 뉴욕, 시카고, 미니애폴리스 등 31개 도시에서 각자의 길을 개척해가는 75명의 옛 제자를 만난다. 그리고 그 만남을 통해 자신이 항상 강조해온 가치들이 아이들의 인생에 어떤 도움이 되었으며, 어떻게 가지를 뻗어나갔는지 확인한다.
다비드의 특별한 여행은 그와 전국에 흩어져 사는 제자들을 연결해준 페이스북에서 먼저 큰 화제를 낳았다. 옛 제자 한 명이 지역신문인 [마이애미 헤럴드]에 제보하면서 세상에 알려진 다비드의 이야기는 곧 NBC, USA 투데이, CNN 등에 소개되며 미 전역에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마침내 책으로 출간되어 전 세계 15개국 독자와 만나게 되었다. 현재는 [폭스캐처] [빅쇼트] 등에 출연한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 스티브 커렐을 주연으로 워너 브러더스에서 영화화 작업이 진행중이다. 그사이 저자는 이미 고인이 되었지만, 그가 마지막 순간까지 붙들고 있었던 삶에 대한 의지와 희망의 메시지는 우리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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