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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끝을 잡고 있으면 사랑이 이루어진다.
영국의 [더 타임스], 미국의 [워싱턴포스트]가 선정한 올해의 책!
레이철 조이스는 드라마 작가 출신답게 개성 넘치고 매력적인 인물들을 그려내는 데 탁월한 장점이 있고, 웃음과 감동이 버무려진 이야기로 독자들의 가슴을 따스하게 어루만지는 소설을 써오고 있다. 세계 30여 개국 독자들이 레이철 조이스의 소설에 공감을 표하며 뜨거운 지지를 보내고 있다. 『뮤직숍』은 2018년에 영국의 [더 타임스]와 미국의 [워싱턴포스트]에 의해 올해의 책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리며 많은 사랑을 받은 소설이다.
이 소설은 음악의 제목을 소제목으로 쓰고 있다. 풍성한 음악 이야기와 더불어 생동감 넘치는 인물들이 어우러져 펼치는 유쾌한 웃음과 따스한 감동이 함께한다. 저마다 극복하기 쉽지 않은 사연을 가진 인물들의 고통과 회한이 생생하게 그려지며, 지난날의 어둠을 떨쳐버리고 밝고 희망적인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애쓰는 그들의 모습이 눈물을 자아낸다. 성격이 괴팍한 어머니의 반대가 심해 실패로 끝난 첫사랑, 그때 받은 실연의 아픔이 너무 커 다시는 연애를 하지 않기로 결심한 프랭크, 엉뚱하고 모자라 보이지만 순수하고 착한 키트, 원래는 신부였다가 가슴 아픈 사연을 뒤로 하고 실의에 빠져 한동안 알코올 중독자가 되었다가 재즈를 다시 들으며 삶의 의미를 되찾은 앤서니 신부, 뜻대로 되지 않는 사랑이 야속해 늘 툴툴거리지만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마다하지 않고 용감하게 해내는 모드, 프랭크와 일사가 매주 만나는 카페 싱잉 티포트의 종업원도 입가에 웃음을 떠올리게 해주는 주인공들이다. 유니티스트리트 사람들이 그리 밝지 않은 날들이 기다리고 있음을 너무나 잘 알면서도 끝내 유쾌한 웃음과 넉넉한 마음을 잃지 않고 고통스러운 현실을 받아 안는 포옹력이야말로 우리에게 진정한 긍정과 낙관의 의미가 무엇인지 일깨워준다.
유니티스트리트 사람들은 힘든 날들이지만 좌절하거나 슬퍼하지 않는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삶에 대한 희망과 극복에 대한 의지를 포기하지 않기에 절망과 슬픔에 매몰되지 않고 웃을 수 있다. 독자들은 책을 읽는 동안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그들을 응원하게 되는 한편 자기 안의 따뜻한 마음을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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