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뚝딱 동물 건축가들]은 움직이는 집, 매달려 있는 집, 지하 정원, 전망이 좋은 집 등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동물들의 집을 소개한다. 책을 통해 동물들이 어떤 재료를 골라 어떤 방법으로 집을 짓고, 왜 그런 집을 짓는지 일러스트와 함께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오른쪽 페이지에는 동물의 습성, 먹이, 천적 등 동물의 생태 정보가 정리되어 있고 숨겨진 페이지를 펼치면 집의 재료, 설계도와 설계 계획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삐뽀삐뽀 동물 의사들] 사람들은 아플 때, 병원에 가요. 우리가 키우는 동물이 아플 때도 사람들은 동물 병원에 데려가죠. 하지만 야생 동물들은 어떻게 할까요? 사람들은 가끔 동물들이 수상한 행동을 하는 것을 목겨하는데, 산고릴라가 전혀 맛없을 것 같은 돌을 입안에 넣고 가루를 만들어 삼킨다든지, 파랑어치가 개미를 모아 깃털 위에서 문지른다든지, 코뿔소가 깨끗한 몸을 진흙에 뒹굴어 더럽힌다든지 등 이런 것들이 동물이 자연에서 찾은 치료법이랍니다. 책을 통해 독특해 보이기만 했던 동물의 행동들이 다시 보일 거예요. 예쁜 그림 속에, 사람 못지않게 뛰어난 치료법을 알고 있는 동물 의사들이 가득 담겨있답니다. [쿵짝쿵짝 동물 음악가들] 밀림과 바다에는 뛰어난 동물 음악가들이 많아요. 동물들은 스스로 목소리를 내거나 몸을 악기처럼 쓰거든요. 긴팔원숭이는 이중창으로 새벽을 깨우고, 혹등고래는 물속을 잠수하며 노래해요. 어떤 동물들은 초음파로 음악을 연주하거나 교향악단에 버금가는 음악을 선사하기도 하죠. 자연은 신비하고 환상적인 음악으로 가득 찬 무대예요. 동물들이 선사하는 흥겨운 음악회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위풍당당 동물 여행가들] 동물들은 자연의 법칙을 따르며 끊임없이 여행해요.북극제비갈매기는 매년 북극에서 남극으로 이동하고 얼룩말은 폭우 소리를 쫓으며 움직이지요. 어떤 동물들은 지구의 자기장을 느끼며 가야 할 길을 찾고 태양을 나침반 삼아 수천 킬로미터를 이동하기도 해요. 하늘과 바다, 사막과 초원 등 지구 곳곳에서 벌어지는 동물들의 경이로운 여행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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