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본의 이 <에이프릴 인 패리스>는 1954년 녹음으로 클리퍼드 브라운의 트럼펫 연주와 함께한 것이었다. 그러므로 그것은 적어도 8분간 이어지는 긴 트랙이었다. 나는 그 사실이 고마웠다. 왜냐하면 그 노래가 끝나면 우리의 춤도 끝날 것이므로. 집 안으로 들어가 캐서롤을 먹을 것이므로. 그리고 내가 아는 한 에밀리는 내가 자기 수첩을 구겨 버린 일을 다시 생각할 것이 분명했다
우리는 여행과 작별에 대한 그 곡을 연주했다. 한 미국 사내가 연인 곁을 떠난다. 그는 줄곧 그녀를 생각하면서 도시들을 지나간다. 한 도시, 또 한 도시, 한 소절, 또 한 소절, 피닉스, 앨버커키, 오클라호마. 그는 차를 몰고 지나간다. 내 어머니로서는 결코 할 수 없었던 방식이다. 만약 우리가 그런식으로 사태를 뒤로하고 떠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어머니는 바로 그런 것을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