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

p.62

사락에서 원문보기
나는 이 거리를 재는 측량사이고, 나의 담론은 오직 차이와 거리두기의 체계를 측정하는 이 전적으로 상대적이고 연약한 담론의 미터법일 뿐입니다. 나의 언어작용이 수행되는 대상은 우리가 아닌 어떤 것과의 차이에 대한 측정입니다. 그리고 바로 이것이 조금 전 내가 당신에게 글을 쓴다는 것은 자기 고유의 얼굴을 잃어버리는 일, 자기 고유의 실존을 잃어버리는 일이라고 말한 이유
5*****1 2025.11.06. 신고 공감0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