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독립이란 연을 끊는 게 아니라 몰두하는 대상이 바뀌는 거예요. 부모보다는 나의 배우자, 내 아이 그리고 내가 몰두하고 싶은 것으로 말이지요. 결혼 후에도 부모의 간섭이 이어진다면 “제 가정이니까 제가 하나씩 배워 가면서 만들게요. 이제 제가 가장 많이 의논할 대상은 어머니가 아니라 배우자예요”라고 단호하게, 반복해서 말해야 합니다. 그렇게 지금 선을 그어야 해요.
s*******y 2026.09.10. 신고 공감0 댓글0
자식과 부모의 관계에서 중요한 첫 번째는 요구가 아닌 조건 없는 수용과 수긍이에요. 조건 없이 자식을 가장 소중한 사람으로 대하는 것입니다. 잘나도 못나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것, 여기서부터 변화가 시작될 수 있어요. 자식은 부모보다 어립니다. 그래서 먼저 수긍해야 하는 건 언제나 부모 쪽이어야 합니다. 요구는 자식의 몫이에요. 인정해 달라고, 사랑해 달라고, 찾을 때 대
s*******y 2026.09.10. 신고 공감0 댓글0
어머니와 자주 만나지 말고 정서적 거리도 유지해야 합니다. 자식으로서의 도리를 하고, 좋은 일 있을 때 가끔 만나는 정도가 좋습니다. 안부 전화도 자주 하지 않아도 돼요. 관계를 끊거나 원수처럼 지내라는 말이 아닙니다. 자신의 마음이 불편해지면서까지 부모에게 잘하려고 애쓰지 말라는 겁니다. 그저 마음이 편안한 선에서만 해도 돼요. 그게 진정한 효도입니다.
s*******y 2026.09.10. 신고 공감0 댓글0
매일 밤 자기 전, 하루 일을 돌아보며 자신을 반성하기보다 용서했으면 좋겠습니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용서보다는 반성을 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라고 묻는다면, “원래 더 나은 사람이라는 것은 없어요”라고 대답할게요. 세상에 나쁜 사람은 있지만 못난 사람은 없거든요. 그래서 더 나은 사람도 없습니다.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것은 좋은 자세지만, ‘
s*******y 2026.09.10. 신고 공감0 댓글0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보다 ‘나를 아는 사람’이 되는 것이 더 필요해요. 왜냐면 ‘나’를 알아야 ‘나’를 다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생은 자신을 계속 알아가는 과정입니다.
s*******y 2026.09.10. 신고 공감0 댓글0
속절없이 당했던 ‘나’와 화해하고, 이 사람들이 나를 망치면 어떻게 하지 했던 ‘나’와도 화해해야 합니다. 자신을 형편없이 생각했던 ‘나’와 화해하고, 자신을 비난했던 ‘나’와 화해하고, 자신의 나쁜 면에 진저리를 쳤던 ‘나’와 화해해야 합니다. ‘나’ 자신을 세상의 가장 초라하고 작은 존재라고 여겼던, 그래서 ‘나’는 어떤 것도 가질 수 없고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느
s*******y 2026.09.10. 신고 공감0 댓글0
화해는 ‘내’가 ‘나’와 하는 겁니다. 부모는 죽을 때까지 ‘나’에게 사과하지 않을 수 있어요. 우리는 죽을 때까지 부모를 용서하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그 마음, 그냥 그대로 두세요. 누구도 나 아닌 남을 어쩌지 못해요. 부모도 내가 아닌 이상 남입니다. 결국 ‘내’가 화해해야 하는 것은 ‘나’예요.
s*******y 2026.09.10. 신고 공감0 댓글0
그들이 계속 ‘나’에게 영향을 주고 있더라도 성인이 되었다면 ‘내’가 속절없이 겪을 수밖에 없는 단계는 끝난 겁니다. 이제는 그 관계를 마무리하세요.
어떻게 마무리할까요? 우선은 마음으로 ‘이제 그 관계는 마무리되었다’라고 되뇌세요. 그리고 그들이 내게 계속 똑같은 영향을 주어도, ‘내’가 조금이라도 다른 각도로 반응하는 방법이 무엇일까에 대해 궁리하세요.
s*******y 2026.09.10. 신고 공감0 댓글0
아이를 존중한다는 것은 뭘까요? 이 아이의 인생을 내가 좌지우지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이 아이와 내 생각이 다를 수밖에 없다는 것을 그냥 받아들이는 것이에요. 내가 생각하는 행복의 기준이 내 아이가 생각하는 행복의 기준과 다를 수 있다는 것을 편안하게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s*******y 2026.09.10. 신고 공감0 댓글0
“괜찮아, 네가 선행을 안 해서 어느 부분이 어려우면 좀 늦더라도 배우면 돼. 알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해. 대학에 들어가서 네가 하고 싶은 공부를 할 때 힘들어지면 안 되니까 말이야. 점수에 연연해하지 말고 실력을 쌓아”라고 해 줬어요. 재수할 때도 “1년 동안 네가 미진했던 부분에 실력을 쌓아”라고 했어요. 여린 아이라 이런 공을 많이 들였더니 공부하면서 좀 편안해했습니다
s*******y 2026.09.10. 신고 공감0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