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세상만사의 타이밍을 통제할 순 없기에 크로노스에 집착하면 스트레스가 심해진다고 그녀는 설명했다. 염려는 크로노스에 지나치게 관심을 가질 때 나타나는 삶의 부산물이다. 이카리아 주민들의 스트레스 지수가 낮은 이유는 의도적으로 벽시계와 손목시계에 매이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 작정하고 손목시계나 벽시계에 신경 쓰지 않는 날을 하루 정하라. 이런 방법으로 우
아리스토텔레스는 일과 여가를 구분하는 결정적 차이는 ‘왜 하는가’란 질문으로 응축된다고 보았다. 일은 실용적인 목표와 목적이 있지만, 여가는 순전히 그 자체를 위해, 목적이 아닌 의미를 찾아서 하는 활동이다. (...) 오늘날 우리는 아리스토텔레스가 추구한 활동을 '일'로 여기지만, 그에게는 대체로 여가였다. 그는 사색에 관해 “사색 행위 자체를 빼면 어떤 소득도 없는… 그
우리의 심신은 끊임없이 시간과 지력을 독촉하는 압박과 요구에서 벗어나 숨 돌릴 곳이 필요하다. (...) 경력에 방점을 찍을 굵직한 일을 하나 끝낸 후, 곧장 다른 일에 뛰어대신에 잠시 안식휴가를 갖기로 한다. 파스타 요리를 배우기 위해 이탈리아에 가거나, 몇 주간 뉴질랜드로 여행을 떠날 수도 있다. 이런 휴가의 유일한 목표는 인생 스토리의 '다음 행선지'를 찾는 것이다. -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