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문해력을 갖추지 못한 학령기 아이들은 공부의 기초체력이 허약하기 때문에 쉽게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잃어버리기도 한다. 초기 문해력은 '초등학교 2학년' 이전에는 완성되어야 한다. 이때까지 한글 해독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은 학년이 올라 갈수록 기초 학력 부족이 누적되면서 학습 격차가 더욱 벌어지 는 문제에 부딪히기 때문이다. 중·고등학교 아이들도 마찬가지이다. 또래
읽기는 말하기처럼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능력이 아니라 두뇌 활동을 총동원해서 배워야 하는 고도의 기술이다. " 초등학교는 한글 떼고 들어가야 하는 거 아니야?"라고 단정 짓지 말자. 초등학교 3학년에 올라가기 전에 교과서의 문장을 정확하게 읽고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 되려면, 초등학교 1학년 때 소릿 값부터 정확하게 익혀야 한다.
우리는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상상할 수 있어야 한다. 더 구체적으로 상상할수록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 문해력은 미래를 위한 상상력을 키워나가는 데에도 기반이 된다. 미래를 상상하고 준비하기 위해서는 주어진 정보와 지식을 해석하고그 안에서 통찰을 이끌어낼 수 있어야하기 때문이다. 창의적 사고를 요구하는 미래 사회에서는 문해력이 더 중요한 역량이자 경쟁력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