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젊은작가  # 웃음은 인간의 가면
i*****3 2026.05.14.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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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이제 없다. 내 가슴 속에서 한시도 떠나지 않았던 그 그립고 두려운 존재가 이제 없다.'
j********9 2025.11.16.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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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다. 차라리 죽고 싶다. 이제는 돌이킬 수 없다. 어떤 짓을 해도, 무슨 수를 써도, 악화될 뿐이다. 수치를 덧칠 할 뿐이다. 자전거로 아오바 폭포에 가는 일 따위 내겐 어림도 없다. 단지 씻을 수 없는 죄에, 추잡한 죄가 더해져, 고뇌만 점점 커지고 강렬해질 뿐이다. 죽고 싶다. 죽어야 한다. 살아 있는 것이 죄의 씨앗이다.'
j********9 2025.11.16.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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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더러움을 모르는 순결은 고귀한 것이다. 나는 지금껏 나보다 어린 처녀와 자본 적이 없다. 결혼하자. 그로 인해 어떤 커다란 슬픔이 훗날 찾아온다 해도 좋다. 난폭하다 싶을 정도의 큰 환락을, 평생 단 한 번이라도 좋다. 처녀성의 아름다움이란, 그저 어리석은 시인의 달콤하고 감상적인 환영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이 세상에 살아 존재 하고 있었다.''마침내 우
j********9 2025.11.15.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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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모든 사람에게 다정했지만, 한 번도 '우정'이라는 것을 실감해본 적이 없습니다. 호리키처럼 놀 때만 만나는 친구는 제쳐두고, 다른 일체의 만남은 그저 고통일 뿐이어서, 그 고통을 달랜다고 죽기 살기로 광대 짓을 하는 바람에, 오히려 녹초가 되곤 했습니다.
j********9 2025.11.15. 신고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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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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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는 자들끼리의 친화감, 그 친화감이 가슴속에 치밀어 올라와, 쓰네코가 사랑스러워지면서, 태어나 처음으로 내 쪽에서 적극적으로 미약하게나마, 사랑이란 감정이 일렁이는 걸 느꼈습니다.
j********9 2025.11.11.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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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농담이 갑자기 진담이 된 꼴로 혼이 나갈 정도로 바빠지자, 속으로 P사람들에게 '사람 잘못 골랐어. 이런 건 당신들 직속 부하들을 시켰어야지.' 이런 분한 느낌을 받을 수 없어 도망쳤습니다.
j********9 2025.11.09.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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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키처럼 그저 유행을 좇으려는 허영심에서 마르크스주의자를 자칭하는 자도 있었고, 또 나처럼 그저 비합법(매춘, 사회주의, 광대짓 등)의 냄새가 마음에 들어 버티고 앉아 있는 사람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j********9 2025.11.09. 신고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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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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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방의 미술학도한테서 술과 담배, 매춘부, 전당포, 그리고 좌익 사상을 배우게 됨 from 호리키 마사오
j********9 2025.11.09. 신고 공감0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