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맺음말>하루하루는 되는 대로, 인생은 성실하게ㆍ우리는 늘 타자의 시선을 통과해서 자신을 다시 만난다. 다른 이의 행동을 보면서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자신의 행동을 점검하기도 한다. 이런 과정에 매몰되면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더는 발전하거나 성장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내게 부족한 것을 채워서 남들보다 앞서가고 싶다는 욕망을 가지는 것은 좋지만, 외부의 시선에 너무
Ⅲ. 가랑비에 옷 젖듯 공부하다 생긴 일들11. 내가 사서가 될 줄이야ㆍ자기 자신이 이룬 모든 일은 자신이 선택한 것들의 총합이다. 12. 책을 읽지 않는다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ㆍ어비블리오포비아 abibliophobia도 그런 단어 중 하나인데, a- + biblio- + -phobia의 합성어로 '읽을거리가 줄어 들다 못해 떨어지지 않을가 두려워하는 공포증'을 의미하는 신조어다. ㆍ책은 나의 구황작물
Ⅱ. 좋아서 하는 마음을 잃지 않게4. 당신이 외국어 공부를 계속하면 좋겠습니다ㆍ현재의 삶에 갇혀 더는 생각이 자라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하는가? 생각하는 대로 살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용기가 필요하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어떤 용기를 내야 할 지 모를 때, 나는 다른 사람의 생각이 축적된 책을 읽거나 새로운 걸 시도하고 배운다. ㆍ공부라는 우주 앞에서 작아지는 사람들이 어
Ⅰ. 매일매일 공부하는 할머니가 되고 싶어1.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ㆍ뭔가를 시작했다 금세 그만둬도 괜찮다. 그 일이 만만치 않다는 걸 깨닫게 된 것 만으로도 충분하다. 꾸준히 뭔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처음부터 하지는 말 것. 시작도 하기 전에 지친다..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도 내 경우엔 부질없는 일이다. ㆍ길을 잘못 들었다는 생각이 들면 옳은 길을 되찾아 나오
오늘도 내가 공부하는 이유ㆍ나는 배우는 게 취미라고 사방에 자랑하고 다닌다. 그러나 '열심히'라는 단어는 나에게 어울리지 않는다. 일단 뭔가를 배우려고 시작은 하더라도 그 과정을 즐기면서 천천히 진도를 조금씩 빼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 ㆍ공부와 놀이를 같은 일로 생각하자. '공부는 놀이'라고 타이핑을 하면서 느낀 거지만, 나는 '공부'와 '놀이'라는 단어의 만남이 장난 아
공부란 무조건 깊게 파고들어야 한다는 강박 없이 여러 세계의 문을 주저 없이 열었다가 미련 없이 닫으며 자유자재로 오가는 그의 독특한 공부 여정이 담긴 이 책이 그래서 반갑다. 이 책이, 공부라는 단어의 무게에 눌려 시작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사람, 현재의 삶에 갇혀 더는 생각이 자라지 않는 사람, 공부를 평생의 놀이로 만들고 싶은 사람에게 하나의 든든한 외침이 되리라 믿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