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장작을 패다가 소란스러운 성벽을 쳐다봤다. 오늘은 영주의 손님이 온지라 떠들썩했다.

“이봐, 얀!”

영주의 집사가 얀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얀은 도끼로 어깨를 툭툭 치며 집사를 쳐다봤다.

“아직 장작 덜 팼는데요? 시킬 일이 있으면 도니엘에게 가보세요. 마구간에서 농땡이 피우고 있더라고요.”

얀은 영주의 하인이었고, 집사는 직속상관이나 마찬가지였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r 2025.09.02. 신고 공감0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