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를 쓴 뒤 책을 또 쓸 생각이 없었는데, 중요한 할 말이 생겼다는 느낌을 받았다. 우리에겐 편도체, 해마, 전측 띠이랑이 양쪽 반구에 하나씩 있어 감정 체계가 기능적으로 분리되어 있는데, 사람들 대부분이 이 사실을 모른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강조하고 싶다. 나는 중독이란 뇌에 아주 강력하고 엄청난 손상을 가하는 일임을 완전히 이해하고 있다. 따라서 중독 장애의 경험이나 그 의미심장한 본질을 절대 축소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어떤 형태의 중독이든 그로 인해 여전히 괴로워하는 많은 사람이 간절히 구제를 원하며, 언젠가 다시 손을 대리라는 지속적인 공포 속에서 살아간다는 사실을 유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