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 행위 나의 경우, 글쓰기는 하나의 습관이다. 나의 아버지는 초등학교 교사로 항상 무엇인가를 쓰시곤 했다. 우리 집에서는 책이 항상 대단한 가치를 가진 물건이었다. 작가가 된 나의 동생은 부다페스트에 살고 있는데, 그는 많은 소설들을 썼다. 나는 망명 후의 여공 시절에도 공장에서 일하며 머리로는 시를 짓곤 했다. 기계의 리듬에 맞춰서. 작품을 끝냈을 때의 기분은 허탈
"간호사가 다르게 읽어준 것은 너를 슬프게 하고 싶지 않아서 였던 거야. 난 쓰여 있는 대로 읽었어. 넌 사실을 있는 그대로 알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 그가 말했다. "그래, 난 그럴 권리가 있어. 하지만 나는 진실을 좋아하지 않 아. 먼젓번 것이 차라리 나았어. 간호사가 내게 편지를 다르게 읽어준 것은 잘한 짓이야."
나는 실제로 일어난 일을 쓰려고 하지만, 어떤 때는 사실만 가 지고는 이야기가 되지 않기 때문에, 그것을 바꿀 수밖에 없다고 그녀에게 말해주었다. 그리고 나 자신의 이야기를 쓰고 싶지만 그럴 수도 없고, 그럴 용기도 없는 나 자신이 너무 괴롭다고 말했다. 그래서 나는 모든 것을 미화시키고, 있었던 일을 쓰는 것이 아니라, 있었더라면 좋았겠다고 생각하는 그런 얘기를 쓴다고 했
"나이는 아무것도 아니에요. 본질만이 중요해요. 당신은 그녀를 사랑하고 그녀 역시 당신을 사랑하니까요." "그녀는 남편이 돌아오기를 기다리지." "많은 여자들이 실종되거나 죽은 남편을 기다리며 울고 있어요. 하지만 노인께서 방금 말했듯이, 기억은 희미해지고, '고통은 줄어들고 있지요.' " 불면증 환자는 눈을 뜨고 루카스를 바라본다. "희미해지고, 줄어들고, 그래, 내가 그렇게
"아니, 그게 다는 아니야. 그건 나도 이미 알고 있네. 하지만 자네는 그 여자를 사랑하나?" 루카스가 문을 열었다. "저는 그 단어의 뜻을 잘 모르겠어요. 아무도 그 뜻을 모르는 것 아닐까요? 당신이 하는 그런 질문은 생각해본 적도 없어요." "그렇지만 그런 종류의 질문이 자네 인생에서 가장 흔한 질문이 아니겠어? 때로는 그런 질문에 대답하지 않을 수 없을걸." "그러면, 당신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