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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락에서 원문보기
네 계절이 지나는 중이다. 같은 계절이 다시 돌아올 때까지가 가장 괴로울 거라고 경험자들은 입을 모아 말했다. 그리고 지금 나는, 두 번째 겨울 속에 서 있다.
다가오는 8번째 겨울, 나는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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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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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락에서 원문보기
시간을 멈춘 듯 느껴지는 까닭은 영원히 알지 못할 것들을 남기기 때문일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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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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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락에서 원문보기
먼저 겪은 사람들도 다들 이렇게 살아왔겠구나, 새삼 생각하게 되는 요즘이다.
나만 이런게 아니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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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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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락에서 원문보기
눈물의 이유도, 몸의 절반을 잡아 뜯긴 것 같은 고통도, 아무 설명 없이 이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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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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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락에서 원문보기
언제까지 이 슬픔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걸까요”라면서 흐느꼈다.
7년이 넘은 사람도 작년 이맘 때 똑같은 말을 내뱉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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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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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락에서 원문보기
상실의 형태는 백이면 백 전부 다르다. 상대와의 관계, 둘 사이에 흐르던 시간, 슬픔의 양상까지 무엇 하나 같은 것이라고는 없다. 상실은 지극히 개인적인 체험이다. 다른 누구와 진정으로 그 감정을 공유하기란 불가능하다.
그런데 이런 상실감을 겪어야 하는 일이 동시에 찾아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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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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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사락에서 원문보기
손을 뻗어도 의지가 되어 주던 상대는 없고, 출구를 찾을 수 없는 허무가 망망대해처럼 펼쳐질 뿐이다.
내가 이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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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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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사락에서 원문보기
삶과 죽음은, 광대무변한 우주에서 보자면 아주 작은 점일 뿐이다. 호들갑 떨지 말자. 마음속으로 그렇게 외치며
다들 똑같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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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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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락에서 원문보기
어째서 그 겨울의 아침은 그렇게 맑고 푸르렀던 걸까.
17.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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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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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사락에서 원문보기
아무리 괴로운 상황에 처해도, 사람은 평소대로 살고 싶어 한다. 지금까지와 다름없는 일상을 보내고 싶은 거다. 나 또한 그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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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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